안성시 양성 이동교 아래 계곡이다. 계곡이라기 보다 냇가에 가깝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길가에 주차해야 하고 편의시설이 없는 곳이다. 근처에 경동택배사가 있고 편의점 하나가 있다. 이동교 아래 그늘이 생겨서 그곳 가장자리에 돗자리나 캠핑의자를 놓고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는 곳이며, 사유지가 아니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이다. 펜스가 쳐진 곳을 따라 내려가면 제법 넓은 하천이 나온다.
주변이 정리되어 있지 않아서 계곡 옆이 돌과 흙이 그대로 있어 바닥에 앉아있기 불편하다. 양성계곡은 수심이 얕고 폭이 적당히 넓은 편이지만 비가 온 후에는 수심이 깊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돌다리가 있어 조금은 정겹고 위쪽 둑 근처에는 제법 물이 많아 물고기도 잡고 물놀이하기도 적당하지만 안전에 유의하며 물놀이를 해야 한다. 정비된 곳이 아니라 물 비린내가 나거나 둑 주변은 이끼로 미끄럽고 얼굴을 담글 정도로 물이 깨끗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