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스토리는 광주에서도 30~40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를 자랑하는 장성군 황룡면 아곡리에 있다. 넓은 주차장에 펜션과 글램핑 장소가 구분되어있다. 펜션은 편백나무와 황토로 되어있고 글램핑 장소는 공간이 넓어 여유 있게 텐트를 칠 수 있다. 이곳은 보증금을 내면 냄비 등 필요한 식기들을 통에 담아 주는데 설거지 후 반납하면 보증금을 되돌려준다. 또한 캠핑장 내 매점이 있어 필요한 웬만한 물품들은 매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오투스토리는 폐교를 이용해 만들어진 캠핑장이다. 복도를 깔끔하게 정비하고 책상과 칠판이 있었던 교실을 펜션의 침구류와 가전제품으로 채웠다. 건물 안에는 펜션 외에도 어린이 놀이방, 세미나실 및 책이 있는 북카페가 있어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찾는다. 운동장으로 사용되었던 야외 공간은 넓은 잔디밭으로 탈바꿈했다. 뛰어놀기도 좋고 축구 등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이곳은 공기 좋은 축령산 치유의 숲과 가까워 함께 힐링하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