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린천래프팅은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래프팅 체험 관광지이다. 래프팅은 급류타기로 많이 알려진 수상 레포츠로서 한배에 6~8명이 한 개 조를 이루어 호흡을 맞춰 거친 물살을 헤쳐 나가며 천연 자연경관을 직접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모험 레포츠이다.
한탄강, 동강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래프팅지로 꼽히는 내린천계곡의 물은 오대산과 설악산의 울창한 숲에서 흘러나온 말 그대로 청정수이며, 국제대회가 개최될 만큼 여러 난이도의 급류가 형성되어 있고 안전 가이드(래프팅 가이드)의 교육 수준과 자질이 높다고 알려졌다. 내린천 래프팅은 원대교에서 출발하여 고사리 쉼터까지 약 6~8km의 거리를 타고 내려오는 코스를 비롯하여 다양한 코스가 있다. 래프팅을 하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여름에는 시원한 물살을 가르는 시원함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릴만한 짜릿함도 맛볼 수 있다.
내린천이라는 지명은 홍천군 내면의 내자와 인제군 기린면의 린을 따서 만들어졌다. 우리나라지형으로 볼때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유일한 하천이기도 하다.
래프팅 체험을 원한다면 각 래프팅업체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나 전화로 예약을 하고 예약 시간 전에 도착하여 안전 교육을 받고, 래프팅, 패들, 헬멧 등 래프팅 장비를 받아 가이드와 함께 탑승하면 된다.
래프팅을 마친 후에 내린천 수변공원에서 쉬거나, 근처 맛집 등을 방문하면서 인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는 여유를 맛볼 수 있다.
주변관광지로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자작나무숲, 푸른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대청봉, 살아있는 자연사박물관 대암산 용늪이 있다.